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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한가위 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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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9-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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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전경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을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풍성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앞으로 2주간 중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안전확립 ▲시민편의증대 ▲민생경제활성  ▲복지사역해소(복지사각지대해소)를 4대 핵심과제로 31개 세부대책을 세워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9월 15일까지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우선 추석을 전후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을 위해 시에서는 지역 주요 공연장, 판매장, 목욕장 등 11개소에 이르는 재난취약시설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명절연휴기간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지 도시공원 내 시설물 전반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소 및 병의원 48개소, 약국 54개소를 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연휴 동안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교통대책 상황실, 청소관리반 등 총 10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관내 주요 환경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펼침과 동시에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사전에 추진함으로써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편의 증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연휴 기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자체 감찰활동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동요하는 물가의 안정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최,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과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 및 지원에 나서는 등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경제활성 대책 또한 적극 추진한다.

  이 밖에도 거리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펼치고, 지역의 소외계층 위문과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누구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 대책도 펼칠 계획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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